각화동 사용중 펑소리 이후 전원 안켜지는 컴퓨터수리

게임을 하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본체에서 펑 소리가 나고 그 뒤로 아무 반응이 없으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불이 나는 건 아닌지, 부품이 전부 망가진 건 아닌지 걱정도 되실 겁니다. 하나컴퓨터가 이번에 다녀온 각화동 가정의 의뢰인께서도 바로 이런 상황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의뢰인께서는 집에서 주로 게임용으로 쓰시는 본체가 펑 소리가 난 뒤로 전원이 전혀 켜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전원 버튼을 몇 번 눌러 봐도 팬도 돌지 않고 불빛도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펑 소리와 함께 전원이 나간 경우에는 파워서플라이 내부 부품이 터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전원 케이블은 뽑아 두시고 다시 켜 보지 마시라고 먼저 안내해 드린 뒤 각화동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본체를 살펴보니 케이스 뒤쪽 파워서플라이 근처에서 부품이 탄 듯한 냄새가 희미하게 났습니다. 전원 케이블을 다시 연결하고 버튼을 눌러 봐도 팬 회전이나 LED 점등 같은 반응이 전혀 없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 파워서플라이를 분리한 뒤 단독으로 점프 테스트를 해 봤는데도 팬이 돌지 않았고 전압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파워서플라이 고장이 확실했습니다.
이어서 내부 구성을 확인해 보니 CPU에는 수냉 쿨러가, 그래픽카드 슬롯에는 고성능 게이밍 그래픽카드가 달려 있었습니다. 수냉 쿨러는 펌프와 라디에이터 팬이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일반 공냉 쿨러보다 전력을 더 씁니다. 게이밍 그래픽카드도 게임 중에는 소비 전력이 크게 올라가는 부품입니다. 그런데 기존 파워서플라이는 이런 구성을 안정적으로 감당하기에는 용량이 넉넉하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게임할 때마다 한계에 가까운 출력으로 오래 버티다 보니 내부 부품에 무리가 쌓였고, 결국 펑 소리와 함께 고장 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까지 손상되지는 않았는지도 걱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테스트용 파워를 연결해 보니 바로 전원이 들어왔고, 바이오스에서 CPU, 메모리, 저장장치, 그래픽카드가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부품에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의뢰인께 점검 결과를 설명드리고, 이번에는 같은 용량이 아니라 현재 구성에 맞게 여유 있는 용량으로 올려서 교체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야 게임할 때 전력이 부족하지 않고 같은 고장이 되풀이될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의뢰인께서도 다시 고장 나면 곤란하다며 바로 진행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고장 난 파워서플라이를 분리하고 맥스엘리트 정격 700W 제품을 장착했습니다. 정격 700W는 수냉 쿨러와 게이밍 그래픽카드를 함께 쓰는 구성에서도 넉넉하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메인보드 24핀, CPU 보조 전원, 그래픽카드 보조 전원, 수냉 쿨러 펌프 전원을 하나씩 확실하게 연결했습니다. 케이블은 공기 흐름을 막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했고, 교체하는 김에 내부에 쌓인 먼지도 함께 청소해 드렸습니다.
교체를 마친 뒤 전원을 켜니 수냉 쿨러 펌프와 팬이 정상적으로 돌고 윈도우 부팅도 문제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의뢰인께서 평소 즐기시는 게임을 실행해서 그래픽 부하가 큰 상태로 한동안 플레이해 봤는데, 전원 꺼짐이나 화면 멈춤은 전혀 없었습니다. CPU와 그래픽카드 온도도 안정적인 범위를 유지했습니다. 의뢰인께서는 펑 소리가 나서 컴퓨터를 통째로 바꿔야 하는 줄 알았는데 파워만 교체해서 다시 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만족해하셨습니다.
각화동 컴퓨터수리는 물론 광주 전지역 어디든 빠르게 출장 방문해 드리고 있습니다. 게이밍 본체 전원 문제나 파워 용량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실 때 하나컴퓨터에 편하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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